전남 AI 정밀검사 농장 11곳으로 늘어

2008-04-14 アップロード · 137 視聴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가운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는 전남도 내 농장이 11곳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14일 "함평군 월야면 오리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추가로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에서 오리와 닭의 집단 폐사 등 AI 의심 신고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한 건수는 영암 AI 발생 농장을 제외하고 모두 11건으로 늘어났다.

현재 검사중인 곳은 집단 폐사가 발생한 곳으로 나주 공산.산포.반남면 등 3곳과 영암군 시종면, 무안군 현경.운남면 등 3곳을 포함한 6곳에 함평이 추가됐다.

또 집단폐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의 자체 혈청검사 결과 복합성 질환 증세를 보인 영암군 덕진.시종면의 4개 농가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등 전남지역에서 모두 11건의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검사 대상 가운데 나주 공산.산포.반남면 등 3곳에 대한 검사 결과는 15일 중 발표될 예정이고 영암과 무안 등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17일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에 AI가 어느 정도 확산됐는 지는 이들 정밀검사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대상들은 간이검사 결과 대부분 일반 질병 등 음성반응을 보인 경우여서 AI가 아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기존에 추진해 오던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구성.편집 : 전현우 기자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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