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통영 케이블카 미리 타 보니.."우와~"

2008-04-15 アップロード · 364 視聴

미륵산 케이블카 18일 개통 앞서 14일 시승행사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우와~~ 한려수도 다도해 섬들이 점점이 발아래 다가오네"

경남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오는 18일 정식개통에 앞서 14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나홀로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시승행사를 시작했다.

경남에서 최초로 운행되는 이 케이블카는 도남동 하부역사와 미륵산 정상(해발 461m) 부근 상부정류장 1천975m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길이로 벌써부터 통영은 물론, 경남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침부터 통영 앞바다에 짙은 해무(海霧)가 깔렸지만 시승행사는 예정대로 14일 오후 2시께 시작됐다.

도남동 하부정류장에서 시승객을 태우면서 자동으로 출입문이 닫힌 곤돌라는 약간의 흔들림과 함께 천천히 출발했다.

강철 케이블에 달린 빨강.파랑.노란색 곤돌라는 모두 47대로 초속 6m로 운행할 때 정상까지 약 6분, 4m로 운행하면 9분이 걸린다.

1시간에 최대 1천8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2~3분이 지났을까 서서히 도남동 조선단지의 대형 크레인과 건조중인 선박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곧 통영항과 바다를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 점점이 흩어진 섬과 항.포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중에서 보는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경치는 최고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강철 케이블 2개에 걸쳐져 운행되는 케이블카로 케이블카 선진국인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전문회사가 안전을 보장했습니다"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뛰어난 볼거리와 함께 안전성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약 10여분간 승용차를 탄 듯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는 운행끝에 곤돌라는 미륵산 정상 부근 상부역사에 도착했다.

상부정류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좀 더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까지 둘러볼 수 있다.

전망대에 서면 거제대교는 물론, 통영항과 한산도를 거쳐 매물도, 욕지도, 일본 쓰시마까지 바라볼 수 있지만 이날은 아쉽게도 안개때문에 한려수도 전체를 조망할 수는 없었다.

신경철 사장은 "일년을 통틀어 200일 정도 되는 안개나 구름이 없는 쾌청한 날에는 한려수도 모든 섬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으며 쓰시마섬은 이 가운데 15일 정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케이블카는 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돼 스위스 가라벤타사와의 기술제휴로 2002년 12월 착공됐으나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중단되면서 개통되기까지 60개월이 넘는 공기가 걸렸다.

운행을 맡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개통 첫해 평일 1천명, 공휴일 2천명 등 한달에 4만여명씩 50만명 가량의 탑승객을 예상하고 있다.

요금은 왕복 대인 8천원, 소인(만4세~초등생) 4천500원이며 30인 이상 단체는 할인 가능하다.

케이블카와 통영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ttdc.c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정식개통식은 18일 오후 2시 도남동 하부정류장에서 열린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국내최장통영케이블카미리타보니,우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997
全体アクセス
15,939,135
チャンネル会員数
1,57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00

공유하기
매립되는 오리알
8年前 · 172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