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뉴타운, 대국민 사기극"

2008-04-15 アップロード · 18 視聴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시장이 안정되고 기존 뉴타운사업이 가시화될 때까지 뉴타운 추가지정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서울지역에서 상당수는 박빙으로 우리가 졌고, 뉴타운 때문에 진 지역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뉴타운 지정을 공약한)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해서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생각"이라며 "오 시장은 자신에게서 뉴타운 약속을 받아냈다고 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인 줄 알면서도 침묵을 지켰다. 선거후 4일만에 부인할 일을 왜 선거전에는 부인 못하고 침묵.방조했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또 5월 임시국회 개최 문제와 관련, "5월은 18대 국회 준비하는데 집중하는 게 옳지만 민생현안을 외면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4월에 임시국회를 하자고 제안했다"며 "4월 하순에 시작해 5월 중순에 마치고 이후에는 개원협상 등 18대 국회 개원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는게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등록금 상한, 유류세 추가인하, 아동특별법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만큼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사안부터 풀어나가는 게 옳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문제를 졸속처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chu@yna.co.kr

촬영 : 정재현 VJ,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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