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보첼리 한국에 온다!

2008-04-15 アップロード · 1,303 視聴

앵커 남자는 시각에, 여자는 청각에 약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유독 여성 팬이 많은 분이죠. 시각장애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잘생긴 10명의 남자 테너가수 ‘텐 테너스’도 잇따라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진혜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보첼리 내한공연 // 4월 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테너 가수로 우뚝 선 안드레아 보첼리가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8년 전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한국 무대에 오른 적은 있지만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니 출신 보첼리는 열두 살 때 시력을 잃은 후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산레모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었습니다.

인터뷰 김동기 / 공연 관계자 =“시력을 잃었다는 것으로 (연민을) 더 받는 가수라고 할 수 있지만 시각을 잃기 전이나 잃은 후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노력을 해 온 아티스트다.”

자신이 태어난 ‘이탈리아’를 공연 테마로 정해 이탈리아 가곡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마르셀로 로타가 지휘하는 프라임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팝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합니다.

텐 테너스 내한공연 // 5월 24일부터. 예술의전당 외
멋진 남자 10명이 모여 만든 테너그룹 ‘텐 테너스’가 다음 달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호주 브리즈번 음악원 출신 선.후배로,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출중한 외모를 바탕으로 클래식에서 팝, 영화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을 선보이며
2002년 유럽순회 공연에서는 15만 관객을 동원한 스타 그룹입니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 ‘글래디에이터’ 주제곡, 록그룹 ‘퀸’의 히트곡 등을 선보입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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