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 뿌리 뽑겠다"..대규모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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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문화 "지속적으로 창작물 보호할 것"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불법 복제를 뿌리 뽑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낮 용산역사내 이벤트파크에서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불법복제 방지와 저작권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며 문화 산업계와 공동으로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저작권을 보호해 창작자들이 상응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창작물을 보호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문화 및 콘텐츠 유관 협회들로 구성된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단체연합회(가칭)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덕요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회장, 송강호 경찰청 수사국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가수 장윤정, 유열, 빅뱅, 자두, 마이티마우스 등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국민들에 대한 호소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난 7년간 불법 복제로 인한 매출 손실이 20조8천억원, 고용 손실은 16만6천여명이고 영화.음악.방송.출판 산업의 피해액은 연간 2조원에 이른다"며 "일상적으로 너무 쉽게 행하는 불법 복제가 우리 산업의 기반을 흔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부는 용산 CGV 공간에서 심포지엄도 열고 각 협회와 분야별 대책을 공유하면서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ev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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