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600km 국토종단 끝내 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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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과 함께 18일간 동두천∼울산 릴레이 완주

(울산=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600여㎞의 국토 종단에 도전하기 시작한지 18일 만에 종착지인 울산에 희망의 마라톤 주자들이 무사히 도착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출발한 1004(천사)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의 대표주자 50여 명은 15일 오전 마지막 코스인 경북 경주를 출발, 16일 오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해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뒤 울산역을 거쳐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마지막 테이프를 끊었다.
울산MBC가 마련한 2008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국토종단에는 영화 말아톤과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24)씨와 엄기봉(44) 씨 등 장애인 20여명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18일동안 하루 40여㎞ 씩 달리며 우정을 쌓고 육체.정신적 한계에 도전했다.
경기도 동두천 차없는 거리를 출발해 의정부-음성-청주-대전-김천-대구-경주 등을 거쳐 16일 울산에 도착하는 대장정 동안 연인원 6천여명의 동반자들과 함께해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에게 삶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달했다.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 영화의 실제 주인공들이 진한 동료애로 뭉쳐 1천500리(600여㎞)의 국토종단을 무사히 진행, 통과하는 지역마다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50여 명의 마지막 주자들은 마지막 테이프를 끊은 뒤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통을 이겨냈다"며 "전 국민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배형진씨와 엄기봉씨도 완주 소감을 묻자 "즐겁고 재미났어요"라며 환하게 웃었고, 이번 희망의 마라톤에서 총 100㎞ 구간을 달린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63)은 "남과 북의 장애인들과 함께 울산 공장에서 개성까지 달리고 이어 울산에서 평양까지, 울산에서 신의주까지 달릴 날이 곧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박맹우 울산시장 등 환영객들의 포옹과 축하 세례를 받은 뒤 난타와 비보이 공연을 즐기며 대장정을 마친 뒤 마지막 휴식을 즐겼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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