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김주열 열사 추모행사 열려

2008-04-21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제48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김주열 열사 추모행사가 1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김 열사 추모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 열사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열사의 모교인 금지중학교 학생의 추모시 낭독, 남원시립합창단의 4.19 노래 제창, 묘소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은 4.19혁명으로 피어올라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다"며 "김 열사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지사와 최중근 남원시장, 박영철 기념사업회 회장,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남원 금지면이 고향인 김 열사는 마산상고 1학년이던 1960년 3월15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민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가 4월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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