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몽준 회장 "박성화호 메달권 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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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최고의 선수들이 와일드카드로 뛰어 한국이 올림픽 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21일 베이징 리젠트호텔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만족해 한 뒤 올림픽대표팀의 메달 사냥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FIFA 올림픽축구 조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는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수준 높고 인상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내년 1월로 임기가 종료되는 축구협회장 후임에는 `축구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분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다음은 정 회장과 일문일답.

--FIFA 올림픽축구 조직위원장 중책을 맡았는데.

▲축구가 처음 시작되고 2천년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올림픽을 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역대 올림픽축구 중 가장 수준높고 인상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이 이탈리아.카메룬.온두라스와 같은 조다.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올라온 카메룬과 세계의 강호인 이탈리아는 좋은 조 편성이라고 생각한다. 온두라스와 세 번째 경기를 위해 친황다오에서 베이징까지 기차로 와서 다시 상하이까지 비행기로 이동하는 어려움이 있다. 온두라스는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을 꺾고 1위로 올라온 팀이다.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대회 때 좋은 경기내용에도 성적은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런 아쉬움을 모아 박성화 감독과 선수들이 분발한다면 반드시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생각한다.

--올림픽 흥행을 위한 FIFA 전략은.

▲올림픽은 연령 제한 때문에 지명도에서 월드컵보다 못하지만 인류 최고의 축제라 선수들에게 영광이다. 선수들은 23세가 되면 기량면에서 절정기이고 아시아에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카카(브라질)와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등 스타급 선수들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와일드카드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은.

▲4년 전 아테네올림픽 때는 박지성과 이영표(당시 PSV 에인트호벤 소속)가 클럽이 허락하지 않는 바람에 뛰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해당 구단과 대회를 통해 박지성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 와일드카드로 뛰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국내 리그 활성화 대책은.

▲영국은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와 아마추어인 5부 리그 팀이 맞붙기도 하는 데 이는 저변이 확대되는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우리 K-리그는 제한된 인력임에도 2부 리그가 정착되고 3부 리그가 활성화되는 데 힘을 쏟겠다. 아울러 5월1일 수도권 10개 대학을 중심으로 연중리그가 창설되는 건 기쁘다. 고려대-연세대가 고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홈 앤드 어웨이로 교정에서 경기를 하게 되면 축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년 1월 축구협회 회장직을 마무리하는데.

▲1993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16년 간 협회장을 맡았다. 짧지않은 시간 중책을 무난하게 하게 된 것에 국민과 축구원로, 현장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로운 분이 와서 축구계 화합을 위해 일했으면 좋겠다. 축구는 국민을 통합하는 스포츠라는 특징이 있는 만큼 국회의원 생활 대부분을 무소속으로 있으면서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에 휩쓸리지 않았던 건 장점이었다고 본다. 대립하는 쪽에 서 있는 분보다 통합에 힘쓰고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분이 하셨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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