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우농가, 정부 대책에 `글쎄요

2008-04-21 アップロード · 116 視聴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앞으로 한우값을 지켜봐야겠지만 글쎄요..."

21일 강원도 홍천에서 한우를 15년째 사육하고 있는 축산인 조남웅(53.홍천군 남면) 씨는 사료를 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 씨는 "정부의 발표대로 원산지 단속 등을 철저히 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모르지 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계속 폭락하는 한우값에 맥이 빠지고 살 의욕조차 없는 심정"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축산인들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을 계기로 음식점 원산지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도축세를 없애는 등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고 발표했으나 별다른 실효성을 거두질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높기 때문이다.

이날 횡성지역 우시장에 나온 111마리 가운데 팔린 소는 암소 13마리와 암송아지 3마리 등 모두 16마리로 평소 60여마리가 거래되던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다.

현재 암소(500㎏) 거래가는 평균 383만원으로 열흘에 5만원 떨어지고 있는 상태며 올해 초까지만 해도 230만원선에 거래되던 암송아지의 경우 최근 185만원에 거래돼 4개월 동안 45만원 가량 떨어지는 등 축산 농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또 이날 홍천지역 우시장에 나온 130마리 중 100마리의 소가 거래됐지만 암송아지의 경우 지난 해 230만원 정도 하던 것이 160만원 가량으로 내려가 1년 만에 약 70만원 떨어지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천축협 관계자는 "열흘마다 우시장이 열리는데 한번 열릴 때마다 10만~15만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은 거래량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지만 거래를 보류하는 축산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횡성축협 관계자도 "아직 한우 값이 급격하게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축산인들의 불안정한 심리로 인해 이날 우시장에 나온 축산인들은 거래를 지켜 만 보고 되돌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최경식 횡성한우연구회장은 "설상가상으로 사료값마저 올라 사실상 한우사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팔려는 축산인들은 많은 데 거래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이번 정부의 대책은 실효성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강원한우농가,정부대책에`글쎄요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今日のアクセス
1,222
全体アクセス
15,957,366
チャンネル会員数
1,7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11

공유하기
까르띠에 소장품전
9年前 · 432 視聴

43:47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9年前 · 159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