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바다 강릉 남대천

2008-04-22 アップロード · 218 視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민의 젖줄인 남대천을 가로질러 포남동과 입암동을 연결하는 포남대교가 경관조명을 설치하면서 도심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됐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임시 개통과 함께 시작한 야간경관조명 사업이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 운영을 거쳐 21일 시연회를 가졌다.

포남대교 경관조명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남대천을 빛으로 밝히는 ‘등대’의 모습을 테마로 해 주탑은 등대를, 현수 케이블은 넘실거리는 파도를 각각 형상화했다.

또 교량 상판 측면은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표현해 계절별 이벤트에 맞춰 색다르게 운영키로 했다.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경관 조명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부합되고 유지 관리비도 적게 들도록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존 등기구의 절반 수준인 LED를 사용했다.

색상도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울리면서 광공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파스텔톤을 썼다.
시는 교량 접속 제방로 가로등 또한 친환경 목재 가로등을 사용하여 기존의 차갑고 탁한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조명 연출은 그동안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계속 수정 보완했으며, 시연회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추후 보완해 최상의 야간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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