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줄..의령큰줄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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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천연소재로 만든 세계 최대 줄(Largest Rope)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령큰줄이 22일 오후 의병의 고장인 경남 의령군 내 의령천 둔치에서 거대한 몸부림을 보여줬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된 의령큰줄댕기기에 사용된 큰줄은 2005년 이후 3년만에 다시 제작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의령큰줄댕기기에는 군민과 향우,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가해 동남쪽에 사는 동군(청룡군.암줄)과 서북쪽에 사는 물위의 서군(백호군.숫줄)으로 나눠 큰줄을 당겨 장관을 연출했다.
시합은 몸통격인 큰줄 좌우에 붙은 100여가닥의 겻줄을 잡아 당겨 큰줄을 위치에 따라 승부를 내는 방식으로 3번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2005년 4월 의병제전 행사시 기네스북 발행회사인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에 의해 천연소재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줄로 확인된 의령큰줄은 당시 길이 251m, 직경 2.2m, 무게 5만4천500㎏으로 측량됐다.
이 의령큰줄은 군민들이 지난 3월부터 군내 13개 읍.면, 232개 마을에서 1천400동의 볏짚을 이용해 일일이 손으로 꼬고 말아서 만든 완전 수작업 작품이다.
두달 가량 걸려 제작된 이 큰줄은 짚을 모아 추린 뒤 마을별로 지름 15㎝, 길이 100m의 작은 줄 700가닥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다시 암.수 줄을 엮고 말고 하는 작업을 되풀이해 반으로 접고 고머리 만들기→겻줄달기→꼬리줄 만들기 등을 거쳐 거대한 수작업을 마무리한다.
장혁구 의령큰줄댕기기 회장은 "2개월 가량 이 큰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땀을 쏟아온 군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큰줄댕기기를 계속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용 군수는 "약한 지푸라기도 뭉치면 세계에서 가장 큰줄이 될 수 있고 함께 몸과 마음을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병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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