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대미술관서 김기덕 감독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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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김기덕 감독 회고전을 23일(현지시간) 개최했다.
5월8일까지 MoMA에서 계속되는 김 감독 회고전에서는 숨(2007년)이 이날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데뷔작 악어(1996년)부터 최신작까지 그의 작품 14편 모두가 영어 자막과 함께 상영된다.
회고전 첫날인 이날 MoMA에는 300여명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워 김 감독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고 김 감독은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감독은 시골에서 자란 자신이 "이런 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MoMA에서 회고전이 열리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영화에 대해 관객에게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제 영화는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다"면서 "지나치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지나치게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싫어하면서도 계속 보는 사람이 있고 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한 뒤 자신이 "그래도 행복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영화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고 각자의 삶에 따라 다양하게 느끼는 영화"라면서 "이미지만 봐서도 안되고, 이야기만 봐서도 안되고 그 두가지를 같이 섞어서 봐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상영된 숨을 "다소 어려운 영화일 수 있지만 우리가 숨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을 이야기 하는 영화"라면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그런 것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를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욕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MoMA는 1993년 한국 영화 10년이라는 주제로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선보이면서 한국영화 알리기 작업을 시작한 이후 1996년에는 신상옥, 임권택, 유현목 감독 회고전을, 2002년에는 신상옥 감독 회고전을, 2004년엔 임권택 감독 회고전 등을 열어왔다.
MoMA와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행사를 기획해 온 한동신 영화 큐레이터는 "그동안 MoMA가 기획한 한국 영화 회고전은 주로 원로 감독 영화 위주였었는데 이번에는 젊은 김기덕 감독 회고전이어서 뉴요커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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