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빵 파동 진풍경..군대.경찰이 구워 공급

2008-04-25 アップロード · 24 視聴

세계 두번째 밀 수입국인 이집트.
파라오의 나라라는 명성만큼 수도 카이로에는 아직도 옛 정취가 곳곳에 뭍어납니다.

그런데 이 곳 이집트는 올초 곡물가격 폭등으로 빵 값이 올라 때 아닌 식량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정부가 급히 빵 값을 잡고자 국영 가게의 빵 값을 동결시켜,
값싼 빵을 사려는 쟁탈전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동결한 빵 한개의 값은 우리 돈으로 겨우 9원 정도.
빵을 사재기 하려고 새치기는 물론 줄을 대신 서주는 직업이 등장할 정도로 혼란은 계속됐습니다.
급기야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국영 빵가게를 대폭 늘리고 군대와 경찰이 보유한 오븐을 총동원해 시민들을 위한 빵을 만들게 했습니다.

인터뷰 빵 판매 군인: "여기 이 빵들은 모두 경찰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받아온 겁니다."

한 달만에 빵 쟁탈전 풍경은 사라졌고 시민들의 얼굴에도 희색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시민 : "기다리지 않아서 매우 기쁘다. 가족들과 먹으려고 빵 20개를 1파운드(180원)에 샀다."

거리에서 갓 구운 빵을 식히려고 늘어놓은 아이들의 표정도 여유로워 보입니다.

허기에서 벗어난 시민들의 행복감은 커져 가지만 그만큼 보조금을 늘려 정부재정 손실은 커지고 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이 이끄는 이집트 정부가 빵과의 전쟁 2라운드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됩니다.
(이세영 기자)
sev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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