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 "국민 약골 결혼합니다"

2008-04-25 アップロード · 105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개그맨 이윤석(36)은 6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이제는 국민 강골이 되겠습니다"고 25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이 늦었다고 조바심 내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 하늘이 점지해준 사람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동반자를 만난 소감을 전하며 "나를 남자로 느끼고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고 말해주는 여자"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이어 "내가 잘 생겼거나 돈이 많지는 않지만 신부를 외롭게 하거나 사랑이 변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서 "내 장기가 우정이든, 사랑이든 변치 않는 것"이라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했다.

그는 또 "시청자 여러분이 국민 약골이라는 애칭으로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한의사와 선을 보고 결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매를 서준 분들이 시청자라고 생각하고 실망시키지 않고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6월15일 오후 6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이윤석의 절친한 친구인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주례와 축가는 개그맨 이경규와 가수 유리상자가 맡는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부 소개를 해달라.

▲굉장히 평범하다. 작고 아담한 편으로 연예인에 비유하면 전체적으로는 박슬기 씨 느낌에 눈은 서경석 씨처럼 작지만 예리하다. 어떤 여자나 심지어 강아지까지 아무도 나를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예비 신부는 나를 무서워한다. 나를 터프한 남자로 생각하는 여자고 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순수한 여자이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그 분은 제가 세상에서 권상우보다 섹시하고 유재석보다 웃기다고 말해주고 너무 착해서 모든 것을 내게 맞춰준다. 평소 생각했던 내 콤플렉스가 그녀에게는 반대로 보인다는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사랑이 더 크다고 느꼈다. 집 앞에서 헤어지는 데 세시간이 걸릴 정도로 막무가내로 옆에 있어달라고 하는 것이 예뻐 보였다. 그녀는 늘 누구를 보살피고 기대고 싶어하고 나는 공격적이지 않는 편안한 성격이어서 서로 잘 맞았다.

--국민 약골이 의사와 결혼하게 됐는데.

▲약골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일부러 고르려고 한 건 아닌데 그동안 의사, 약사, 한의사 분들과 많이 연결이 됐다. 국민 약골 이미지 덕에 결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결혼 후에는 한 집안의 가장이 되는 만큼 국민 약골은 버리겠다. 오늘부터는 국민 강골이 되겠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는가.

▲나에게 평생 약을 해줄 수 있겠느냐고 물어봤는데 평생 약도 해주고 침도 꽂아주겠다고 해줬다. 아직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줬는데 내 인생의 무게를 실어서 결혼 전에 꼭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주변 반응은.

▲천생연분이라고, 하늘이 맺어줬다고 축하해준다. 이경규 씨도 너무 잘 만났다면서 주례를 자청하셨고, 서경석 씨도 자기가 모든 것을 해줄 수 있었지만 의학 서비스만은 못했는데 그 부분 책임져줄 수 있는 분을 만나 기쁘다고 했다.

--예비신부에게 한마디 한다면.

▲늘 내게 힘을 주고 늘 나에게 맞춰주고 사랑을 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이제부터는 당신이 놓아준 침, 먹여준 약, 보여준 사랑 그 모든 것을 배로 갚아드리겠다. 당신의 지어준 약의 약발을 모두 당신을 위해 쓰겠다.

double@yna.co.kr
영상취재,편집 : 서영우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개그맨이윤석국민약골결혼합니다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561
全体アクセス
15,953,448
チャンネル会員数
1,748

연예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49

공유하기
클릭 뉴스 김원준 - 신지
8年前 · 419 視聴

00:44

공유하기
클릭뉴스 윤계상 키스신
8年前 · 49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