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단체 "학교 자율화 계획, 철회하라"

2008-04-28 アップロード · 26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단체가 "정부가 추진하는 학교 자율화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전국학생투쟁위원회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 철회, 교육시장화 반대 대학생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은 결코 초중등교육에 한정된 문제나 학생, 학부모,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될 대로 된 교육 시장화 정책이 초중등교로 확대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정부가 강조하는 자율성과 책무성 사이에서 대학은 이윤창출을 위한 학문과 학과만을 유지하는데 급급하고 무비판적으로 기업과 연계를 맺고 심지어 대학 스스로 기업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학의 기업화 흐름은 올 6월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대법인화법을 통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어 "이명박 정부가 내놓고 있는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은 시장논리이고 이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화 된 학교다"면서 "정부는 학교 자율화 추진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교육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촬영,편집 : 허윤재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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