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생들, 성화 폭력사태 오히려 한국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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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연합회 홈피 한국 비난글 도배…자제 목소리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도중 발생한 중국인 시위대의 폭력사태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지만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들은 오히려 한국인과 한국 언론을 성토하고 있다.

재한(在韓)중국유학생연합회(http://www.csaik.com) 인터넷 게시판에는 29일 한국을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이에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양국 네티즌들간에 설전이 벌어질 정도였다.

중국 유학생으로 추정되는 류신(劉欣)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한국인들은 늘 중국을 비난한다"면서 하지만 "너희가 사용하는 물건은 대부분 made in china이고 너희(한국) 대기업조차도 중국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을 떠나 너희가 살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중국의 역사와 지리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함부로 말해도 되느냐"며 "대륙(중국 정부)의 도움이 없으면 그들(티베트인)이 지금처럼 행복할 수 있을 줄 아느냐"고 되물었다.

왕페이(wangfei)란 이름의 네티즌은 "최근 한국에 테러분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다"면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국가로 규정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미국)은 동서남북을 분간하지 못했다"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특히 몇몇 한국 대형 언론사들은 테러분자들의 집합소"라며 한국 언론을 비난했다.

aisex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도 "한국인들이 먼저 던졌다. 단지 언론에서 그걸 보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냉정을 찾을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당신은 분노한 청년(憤靑)인가?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린 중국 유학생은 "티베트 독립단체든, 유학생이든, 누가 먼저 폭력을 사용했든, 폭력을 사용한 것은 옳지 못하며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면서 "대인의 품격을 가진 우리 유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용의 마음(龍的心)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옳은 말"이라면서 "폭력을 사용한 유학생들 중 1-2명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한국 네티즌들이 계속 화내진 않을 것이며 반중국 정서도 계속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비난 대열에 섰던 류신(劉欣)도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모두 진정해야 할 것 같다"면서 "여긴 남의 나라이고 남들이 보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재한중국유학생연합회 사이트는 이날 오후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 때 차단되기도 했다.

영상구성.편집 : 전현우 기자

yunzh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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