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주로 부모 찾는 입양아..드니 성호

2008-05-01 アップロード · 743 視聴

앵커 한국판 ‘어거스트 러쉬’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친부모는 자신의 음악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고국에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가 입양인 친구들과 작은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진혜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으로 가슴을 적시는 기타 선율.
돌도 되기 전에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 꼬마는 유럽에서 인정받는 기타리스트로 성장해 고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부모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세 번째 찾은 한국. 그러나 그는 여전히 혼자입니다.

인터뷰 드니 성호 / 입양아. 기타리스트 =“엄마와 아빠라고 찾아오신 분이 계셨다. 그런데 DNA 테스트도 받기 전에 아닌것 같다고 사라져 버렸다. 수소문을 해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고아원으로 보내졌기 때문에 어릴 적 기억은 없습니다.
유일한 단서는 ‘신성호’라는 이름이 적힌 종이 문서.
2006년 처음 한국에 온 후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얼굴도 꽤 알려졌지만 친부모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드니 성호 / 입양아. 기타리스트 =“이제는 너무 기대를 크게 가지지 않으려고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부모님을 찾게 되면 더할 수 없이 행복하겠지만 못 찾아도...그게 인생이다.”

자신과 같은 입양인 친구 2명과 작은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자신을 버린 고국과 친부모에 대한 용서.
기타와 춤을 통해 입양인들의 아픔을 달래봅니다.

인터뷰 김도현 목사 / 공연기획자 =“어떻게 하면 입양인들의 목소리를 한국 사회에 전달할 수 있을까.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입양인들이 겪게 마련인 힘든 시기를 기타 덕에 극복할 수 있었다는 그는 자신을 낳아준 고국에게 마지막 당부인사를 전합니다.

인터뷰 드니 성호 / 입양아. 기타리스트 =“더 이상 해외 입양은 없어야 한다. 입양아들에 대한 동정심과 사과는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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