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묻지마 살인 현장에 있던 친구 A양은 지금?

2008-05-01 アップロード · 1,751 視聴

(서울=연합뉴스) 이경태 기자= "죽어가던 친구는 나를 보면서 슬픈 눈으로 이 아저씨 좀 어떻게 해보라고 했어요"

운동 중이던 여고생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무참히 찔러 숨지게 한 이른바 묻지마 살인 발생 당시 살해된 K양과 현장에 함께 있었던 친구 A양은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 충격과 함께 묻지마 살인 사건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상식 밖 사건에 납득할 수 없는 분노와 공포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이다.

A양의 아버지는 1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딸이 사건 발생 후 36시간 동안 한잠도 자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며 이틀이 지나서야 어머니에게 조금씩 사건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고 말했다.

A양의 아버지는 딸이 이번 사건 이후 살해된 친구 K양의 휴대전화에 자주 전화를 걸어보는가하면 범인 이씨가 끔찍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몽을 꾸는 등 커다란 정신적 충격에 따른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우려했다.

한편 A양은 친구 K양이 살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흉기를 들고 K양을 깔고 앉아 있던 범인 이씨를 뒤에서 잡아끄는 등 적극적으로 대항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A양의 아버지는 딸이 이씨를 뒤에서 잡아끌자 이씨가 A양을 슬쩍 쳐다보며 "너도 죽고싶냐"고 했다며 자칫하면 딸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언급하며 치를 떨었다.

딸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달려가 범인을 검거하는데 앞장섰던 A양의 아버지는 유가족의 상심이 큰 상황에서 딸의 후유증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면서도 정신과 전문의가 없는 양구를 벗어나 춘천의 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c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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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뿅넘
2008.05.04 10:17共感(0)  |  お届け
저런건 뿅뿅뿅야지 가만히냅두나 대한민국도 미쳤지..삭제
헐..매우
2008.05.03 15:48共感(0)  |  お届け
매우슬퍼요.. 어떻게저러면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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