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민 "갈등 끝, 번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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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방폐장사태 후 6년 만에 단합대회

(부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더 이상 부안에는 방폐장 사태로 인한 후유증과 갈등.반목은 없습니다. 이제는 화합.번영을 위해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갑시다."
1일 전북 부안군이 2002년 이후 6년 만에 체육대회를 겸해 위대한 부안!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한 45회 군민화합의 날 행사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열었다.
2003년 방사성핵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신청으로 인해 6년간 열리지 못했던 군민의 날 행사가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행사명도 군민화합의 날로 붙여졌다. 2002년까지 성대하던 군민잔치는 이후 5년 간 방폐장 사태로 인한 상호불신과 반목 등으로 사라지고 실내에서 간략한 기념행사만 치러졌다.
부안군은 작년 12월 김호수 군수가 취임한 후 중점 추진한 군민 화합.단결 및 군 도약을 위해 올해 군민의 날을 갈등.반목에 종지부를 찍는 디데이(D-DAY)로 잡고 야외에서 대규모 군민 참여형 잔치를 개최했다.
김호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가슴 뿌듯하고 부안발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이 자리를 떠날 때는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내일 또 만나세라고 인사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나는 오늘 부안의 희망을 봤다"면서 "군민이 하나가 된 부안이 새만금.변산반도.격포 등을 지렛대 삼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곳이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배구.족구.씨름경기 등에서 부안읍과 12면(面)을 대표한 선수 1천400명은 물론 2만여 군민이 참여해 함께 땀흘리고 웃고 술잔을 기울였으며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산면에서 온 김성모(59.농업)씨는 "부안에서 방폐장과 분열이라는 말은 이제 없애야지. 암, 모두가 힘 합쳐 그간 못했던 일을 잘 해야지"라며 계화면에서 온 친구의 손을 맞잡았다. 둘은 방폐장 때 찬.반으로 나눠 얼굴조차 보려 하지 않던 20년 지기였다.
부안군청의 한 공무원은 "이 자리의 군민 뿐 아니라 못 오신 분들과 출향인들도 오늘 행사의 뜻을 꼭 알아야 한다"면서 "오늘은 방폐장 상처에서 완전히 나은 군민이 서로 어깨를 걸고 생거부안(살기좋은 부안)을 위한 힘차게 첫 발걸음을 내딛는 날"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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