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을 딛고 일어서자구요"

2008-05-03 アップロード · 91 視聴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날 잔치 열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어린이 날을 앞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는 기적을 이룬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04g으로 태어났지만 어느덧 18개월이 된 도담이와 미숙아 상태를 이겨낸 쌍둥이 형제 승찬과 은찬, 선천성심장질환으로 고통받았던 5살 정인이 등을 포함해 55명의 어린이들이 여전히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만나 하루 축제를 벌였다.

병을 치유하려 노력했고 병을 이겨내려 용기를 보여줬던 아이들은 건강한 어린이가 돼 다시 병원을 찾았고 마스크 속에 미소를 숨긴 환우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

폐쇄성기관지염을 이겨 낸 이선용(15)군은 그간 배운 기타 솜씨를 뽐냈다.

2살때 만성폐질환으로 유치원도 다니지 못했던 선용이었지만 병을 털어낸 뒤 배우기 시작한 기타연주로 환우들에게 꿈을 안겨줬다.

자원봉사로 나온 푸른 메아리 합창단은 요들송을 불렀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8명은 동물모양의 의상을 입고서 짤랑짤랑 으쓱으쓱과 손씻기송을 율동에 맞춰 부르며 환우들에게 간만에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선용이는 그간 투병과 회복, 학교생활, 꿈을 담은 새로운 기적을 위해라는 제목의 편지로 잔치에 함께 한 환우와 부모들을 위로했다.

어린시절 백혈병을 앓았던 양진모(21.병원 자원봉사자)씨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병마와 싸워 이겨내길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원순 소아청소년과장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아직도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전히 많은 미숙아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ddie@yna.co.kr

영상취재, 편집 : 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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