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상 토막극으로 보는 북한의 일상

2008-05-09 アップロード · 841 視聴

(서울=연합뉴스) 토막극 4층 10호 세대주를 통해 북한의 일상을 알아봅니다.


"탕탕, 아버지 일어나라요. 어머니가 눈치우러 나가시래요. 다른 집 아버지들은 다 나왔어요."

"강혁아, 날씨"

"예"


날씨정보는 112

(전화기) "흐린 후 개인 날씨겠습니다. 오늘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엄마, 안일어나요"

"아직도 안일어났어요? 아, 정말.. 아니, 강혁이 아버지 일어나라요. 지금이 몇신줄 알아요?"

"탕탕, 아버지 일어나라요."

"에휴 정말... 할 수 없지."

"아유, 여보. 어딜 가오?"

"어쩌겠어요? 나라도 나가야지."

"이거 정말... 미안..."

"가마 안에 쌀 앉혀놨어요."

"그건 걱정마오. 내가 전적으로 맡지. 어휴, 이젠 푹 자자."

"탕! 아버지 일어나라요! 나하고 놀자요. 아버지 나하고 좀 놀자요~ 아버지~"

"전사 정강혁!!"

"예!"

"이제부터 부엌에 나가 감시근무를 서다가..."

"예? 감시근무요?"

"이건 뭐야, 군사명령을 놓고 흥정하면서... 말이야... 감시근무를 서다가 밥 타는 냄새가 나면 이 권총으로 신호탄을 탕탕!!하고 쏘란 말이다. 알겠지?"

"그럼 아버진 뭘 하나요?"

"그..그렇지... 이 이불 밑 야전지 속에서 잠복근무를 수행하면서 총지휘를 하지. 어때, 좋지?"

"좋구나~!! 탕탕!!"

"좋아?"


DVD 플레이어가 있는 집도 있습니다

"야... 이거 뭐야!! 야 이거 야단났구나! 앗 뜨거!! 다 탔구나... 아뜨뜨뜨거 아뜨거라 아뜨거"

"야... 또 터졌구나... 아 그런데 이녀석 어디갔어 이거!! 강혁아!! 어디갔어 요거?"

"손들엇! 헤헤헤 아버지 잡혔지?"

"넌 밥가마도 하나 제대로 못지키면서, 이거 똑똑한 거 같으면서 왜 이래?"

"왜 때려요? 엄마한테 다 지를래"

"야 강혁아! 사탕줄게!!"

"사탕줄게"

"참... 밸통머리 사납기란..."


"아, 강혁이 엄마, 강혁이 아니나?"

"강혁아 너 왜우니?"

"아버지가... 아버지가..."

"아버지가 어쨌다는거야?"

"아버지가 막 부숴요..."

"뭐라고?"

"과장선생님, 혹시 졸도한 게 아닙니까?"

"글쎄... 어디 올라가봅시다."

"아니, 아니 저... 일 없습니다. 제가 내려올때까지 아무 일 없었는데요."

"아니, 혈압이 높을 때 허술히 생각해선 안됩니다. 반장동무. 빨리 올라가보시오. 나도 이차 따라가겠소."


"강혁이 아버지! 빨리 방에 들어가라요, 빨리요! 지금 사람들이 막 올라와요! 빨리요!"

"강혁이 아버지가 거품을!! 거품을 물고!!"

"야... 이렇게 갑자기... 아직 젊은 사람인데 이거..."

"아니... 강혁이 아버지 일 없어요. 일 없죠? 저, 일 없으니 어서 돌아들 가보십시오."

"아니, 일 없다니요? 아주머니도 참. 그래서 우리들이 이웃들이 아닙니까? 강혁이 아버지 좀 보십시오. 숨이 가빠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걸... 뭐하고 있습니까? 빨리 인공호흡부터 시켜야죠."

"인공호흡은 내가 해야지!"


"여기엔 동침을 놓아야 해."

"무슨 병입니까?"

"병에 걸려도 아주 큰 병에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침을 좀 맞아야겠습니다."

선생님... 제발... 제... 사정좀...

예끼 이사람! 눈 치우러 나오기 싫어 꾀병을 부려?


마무리는 어색하지 않게 웃음으로

"강혁이 아버지가 침통때문에 늦잠자는 버릇이 아주 뚝 떨어졌습니다."

"이건 단순히 늦잠자는 버릇이 아니라 이 민반 사업에 대한 저의 관점이 똑바로 서있지 못했던 탓입니다."

"우리 민반에 착실한 세대주가 또 한 명 늘었습니다."


영상제공:북한중앙TV, 편집:방현석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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