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제2디지털시대 소프트웨어에 달려있다"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317 視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6일 "제2디지털 시대에 진입하면서 컴퓨팅과 상호작용 방식이 바뀔 것이며 이 모든 진보는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디지털포럼 2008의 한 행사로 `다음 디지털 10년(Second Digital Decade)을 주제로 한 특별연설에서 "첫번째 디지털 10년(데케이드)은 끝났고 이제는 제2디지털 10년이 경제적,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무어의 법칙은 트랜지스터 숫자를 2년마다 2배로 늘려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발전은 경제의 어느 다른 영역에서도, 식량 생산성에서도 볼 수 없는 부분이며 오직 컴퓨팅에서만 나타나고 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혁신, 발전 속도는 절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제2디지털 시대에 진입하면서 컴퓨팅과 상호작용 방식이 바뀔 것"이라며 "그동안 MS가 개발한 기술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돼 있었는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이 도입돼 자연스런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상호작용 방식으로 크게 `음석인식 기술과 `태블릿PC(소형PC) 2가지를 꼽은 뒤 "이 모든 것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게이츠 회장은 또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MS는 여러 국가에 연구 그룹을 두고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며 "한국에서도 50여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카이스트 이상엽 박사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게이츠 회장은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새로운 지평을 여는지 보여주겠다"며 `월드와이드 우주망원경 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그는 컴퓨터 모니터에 이 소프트웨어를 띄워 천체를 줌인, 줌아웃을 통해 보면서 쉽게 내비게이션 하는 모습, 엑스레이와 발열을 이용해 별자리와 성운을 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보는 모습 등을 보여줬으며, 전문가나 일반인, 어린이까지 자신이 가진 지식을 이용해 설명을 추가함으로써 `가이디드 투어(안내여행)를 만들어 정보공유에 참여하도록 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에서의 파트너십에 대해 그는 "MS도 원래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였기 때문에 혁신 능력에 있어서 한국의 소규모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저녁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이 대통령이 가진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2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얘기했다"며 "차량IT 혁신센터를 설립해 한국 IT업체들이 기술을 차량에 구현하도록 했으며 글로벌 게임센터를 통해 그동안 많은 성공적인 사례를 구축한 한국 업체들이 제2디지털 시대에 다양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게이츠 회장은 마지막으로 "제2디지털 시대에는 여러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새로운 과제를 맞게 될 것"이라며 "MS는 한국의 여러분과 함께 이런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게이츠,제2디지털시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481
全体アクセス
15,965,379
チャンネル会員数
1,746

IT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