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VS 전시행정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73 視聴

【앵커멘트】

지난해 서울의 한 자치구에선 임신부 형상의 출산장려 조형물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벌어졌죠.

조형물의 모양은 다르지만 이번엔 노원구 우이천변에 설치된 청동 조형물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남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산책로 사이로 청동 조형물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 소, 그리고 송아지 3마리가 가까이 모인 형상...여느 단란한 가정집을 떠오르게 합니다.

동상은 노원구청이 여성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 인터뷰 】고희철 / 노원구청 문화과장

【 리포터 】

하지만 일부 여성단체에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창남 C&M 기자

이 동상에 적혀있는 출산장려 문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 리포터 】

"3명 이상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불임여성이나 경제적 여건이 부족한 가정에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오승현 /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사무국장

【 리포터 】

문제는 또 있습니다.

이 동상을 세우는 데 들어간 예산은 모두 1억원...

반면, 노원구가 예산으로 잡아놓은 출산장려금은 한 해 동안 2억 원에 불과합니다.

저출산율 시대에 출산장려 조형물을 둘러싼 전시행정 논란은 이에 앞서 지난해 도봉구 방학3동 청사에 들어선 동상에서부터 시작된 바 있습니다.

C&M NEWS 이창남입니다.

ha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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