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음란물 따라하기 심각.."교실서도 유사 성행위"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10,132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앵커 음란물 흉내 내기에서 시작돼 성폭력으로 비화된 대구의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그런데 아이들이 음란물을 보고 따라하는 현상이 비단 대구만의 일이 아니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한 중학교에서는 일부 학생이 교실에서 유사 성행위까지 벌인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왔습니다. 김종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초.중생들의 충격적인 행태는 대구 지역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재진이 만난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음란 영상물을 보고 따라하기가 널리 퍼져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초등5 여학생 = “야동 보는 애들 많아요 그러면서 따라하는 애 많아요. 너무 야하다고 해요 그러면서 잘난 척 해요 그리고 폭력도 더 세져요 욕도 심하게 하고...”

야한 동영상 속칭 야동의 뜻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초등생의 답변은 거침이 없습니다.

성관계를 재미있고 멋있는 놀이쯤으로 생각한다는 친구들도 있다고 전합니다.

인터뷰 초등4 남학생 = “여자가 남자 성기 애무하는 것 강제로 옷 벗기기.. 진짜 진짜 멋있다 막 그러죠 (그런 걸 멋있다 그래?) 네. 섹스 같은 것 보면서 자기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고 해 볼까 하는 형들도 있고 진짜 해 본 형도 있어요. (그 형은 몇 학년이야?) 6학년..”

일부 중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다는 행동을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말문마저 막힙니다.

집단 유사 성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중1 남학생 = “애들끼리 야동보고 그러면서 애들이 따라 해요 재미겠다 하면서 애들이 따라 하다 보면 애들한테 많이 퍼져서 다른 반 애들도 와서 같이 하고 그래요 (주로 어떤 것들을 하는데?) 그냥 애들끼리 자위만 해요 (남자애들끼리 자위를 한다고?) 네. 서로 껴안고요 서로 놀고 그래요 껴안으면서 (서로 자위행위를 시켜 주는 것에요?) 네."

음란물 따라하기는 교실에서도 벌어질 정도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터뷰 중1 남학생 = "애들끼리요 (교실) 의자에서 앉아 있으면요 와서 앉아서 하고요 (뭐를 하는데?) 자위.. 같이.. 그리고 커튼 뒤로 가서 자기 성기 보여주기 놀이하고 (학교에서?) 네"

아이들에게 삐뚤어진 성 의식을 심어준 것은 무방비로 노출된 인터넷은 물론 어른의 무관심과 소홀입니다.

인터뷰 초등6 여학생 =“엄마 아빠 주민번호 이용해서 몰래 들어가서 가입해서 보는데 (주로 어디서 봐요?) 인터넷 이용해서 집이나 뭐 친구들끼리 모여서 PC방에서 (학교 끝나고요? 집에 가서요?) 네.”

아이들의 음란물 몰래 보기는 이제 놀랄 일도 아닙니다.

성인 주민번호만 알면 누구나 음란물을 볼 수 있게 돼 있는 인터넷은 물론 휴대전화기와 전자사전까지 동원됩니다.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어른들이 조장한 왜곡된 성문화와 유해 환경이 독소가 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박현이 부장 /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포르노 영상물이나 아이들이 많이 보는 야동이나 야설에서 그려지는 모습들이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 하면서 여성을 상당히 비하하고 성적으로 함부로 해도 되는 대상으로 묘사가 되고 있고요 성을 진지하게 접근하기 보다는 놀이나 장난처럼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에 대해 왜곡된 과장된 성적행위 모습들만 접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죠”

결국 음란물의 만연으로 상처를 입는 대상은 어리고 순진한 동심입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제대로 된 성교육, 인터넷 음란물 노출에 대한 규제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종환입니다.
kk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초중생,음란물,따라하기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ㄱ강삿
2015.02.16 14:22共感(0)  |  お届け
족집게임ㅎ삭제
ㄱ강삿
2015.02.16 14:21共感(0)  |  お届け
ㅋㅋ삭제
yiioen23
2014.03.27 18:46共感(0)  |  お届け
심하네...삭제
guest
2014.02.19 19:49共感(0)  |  お届け
와 공감... ㅋㅋㅋㅋ삭제
今日のアクセス
14
全体アクセス
15,974,736
チャンネル会員数
1,89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22

공유하기
폐광촌이 그림책 마을로
9年前 · 714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