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토지’의 품으로..故 박경리 영결식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413 視聴

앵커 한국 문학의 어머니로 사랑 받았던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영결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엄수된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진혜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문인들의 어머니로 우러름을 받아왔던 고(故) 박경리 선생은 어버이날, 세상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손에는 붓, 다른 손에는 호미를 들고 우리 문학의 뿌리를 일궈낸 박경리 선생.
후배 문인들은 대작가 이전에 손수 가꾼 채소와 나물로 손님을 대접하던 어머니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녹취 박완서 / 소설가 =“선생님은 제 친정엄마였다. 제가 죽을 것처럼 힘들었을 때 댁에서 손수 지어주신 따뜻한 밥과 배추 국을 눈물범벅으로 먹게 하신 선생님의 사랑을...”

문화예술인 최고의 훈장을 수상한 고인의 영정 앞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제자였던 이근배 시인은 선생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북받쳐 오르는 설움을 애써 참아봅니다.

녹취 이근배 / 시인 =“선생님은 한 분의 문학인을 넘어 누천년 역사 속에서 아니 더 먼 후대에까지 인류가 누려야 할 백세의 스승이시다. ”

평생을 흙과 문학을 일구며 살아오신 고 박경리 선생.
이승에 남긴 토지를 뒤로 한 채 새로운 텃밭을 찾아 먼 길을 떠났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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