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I 지휘통제소 설치..비상근무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127 視聴

일부 통제초소 전력 공급 안돼 방역 지연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춘천에서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증이 고병원성으로 판명되자 춘천시가 8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춘천시는 지난 4일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2개 농가에서 키우던 83마리의 닭과 오리 중 폐사한 58마리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검역원)에서 1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확정 전단계인 AIV H5 항원 양성으로 확인되자 이공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통제소를 사북면사무소에 설치했다.
지휘통제소에는 총괄반과 방역통제반, 살처분 및 소독 실시반 등 4개 특별대책반으로 편성돼 현장 차단방역 등을 전담한다.
또 춘천시는 AI 발견 지역인 사북면 보건지소를 AI응급시설로 지정하고 섭씨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AI 발생 3㎞ 및 10㎞ 지점인 사북면 오탄2리와 신포리에 각각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24시간 차량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춘천시는 강원도의 고병원성 AI 판명 통보가 늦어지면서 지휘통제소는 오후가 돼서야 설치했으며 AI 발생지에서 10㎞ 지점에 설치한 통제초소의 분무살포기는 고압 전기가 공급되지 못해 이동 차량에 대한 방역작업이 늦어지는 등 허점을 보였다.
춘천시는 검역원의 최종 검사결과가 인체 감염우려가 높은 N1으로 통보되면 AI 발생 주변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해당 농가 주민들의 외출을 제한키로 했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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