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들 `기후변화 배우기 나선다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53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8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입학식을 갖는 기후변화리더십과정에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80명의 인사들이 수강생으로 참가한다.
기후변화센터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함께 마련하는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앞으로 10주간 현장탐방, 토론회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대응 전략, 기후변화가 환경산업에 미치는 영향, 생태 경제학, 정부ㆍ산업계ㆍ시민단체 협력 방안 등의 내용이 강의를 통해 소개된다.
이 장관과 오 시장 외에도 유인촌 문화장관, 김영란 대법관, 임채진 검찰총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엄기영 MBC 사장, 배우 안성기씨 등이 수강생으로 등록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 회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입학식에서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김영란 대법관 등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센터의 고건 이사장이 환영사를, 한승수 국무총리가 축사를 했다.
고건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리더십과정에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당연한 의무인 만큼 보람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수 총리는 "기후변화 문제는 모든 국가의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인류의 미래까지 좌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이슈다"며 "한국의 지도자들이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 자체로도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서광이 비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특히 "리우 회의가 열린지 20년째 되는 2012년에는 한국에서 기후변화 회의를 유치하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으며 "원자력에 대한 환경론자들의 적대감이 줄고있는 만큼 한국이 원자력의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원자력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bkkim@yna.co.kr

영상취재.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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