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닭.오리 고기 소비촉진 전개

2008-05-10 アップロード · 154 視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춘천의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닭과 오리 가공식품 등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대대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목요일을 닭과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일선 시.군에는 시장.군수가 솔선해 별도의 시식회를 개최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 특히 지역축제나 행사장 등을 통해 주민들이 시식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 직원들이 부서단위 회식 등 각종 행사를 이용해 닭과 오리고기를 적극 소비할 것을 권고했으며,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안전성에 대한 문답집을 게재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저녁 도 본청 43개 부서의 직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에서 시식회를 겸한 유통소비 촉진행사를 갖고 닭.오리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오리 가공 및 유통, 판매업체들이 영세자영업자 특별자금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 7% 가운데 2%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또 AI의 확산이 태풍이나 산불과 같은 재해상황과 유사하다고 보고 가금류 가공 및 유통, 판매업체에 대해 정부가 재해상공인 수준으로 특별자금의 대출금리를 인하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천500명 분의 항바이러스제와 1천330개의 개인보호장비 등을 확보하는 한편 도와 각 시.군 보건소에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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