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당뇨연구원 개원 이길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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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당뇨 정복에 앞장".."정부 지원 필요"

(인천=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암과 당뇨병의 정복을 위해 인천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을 개원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9일 "첨단 시설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노력으로 세계 최초로 암과 당뇨를 정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개원식 후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최초인 `마우스 대사(代謝)질환 특화센터를 잘 활용해 인류가 암과 당뇨의 고통에서 해방하는 날을 앞당기겠다"며 "암.당뇨를 정복하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려면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길여 회장과의 문답.

--암.당뇨연구원을 설립한 계기는

▲과학과 의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암과 당뇨는 아직 정복되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암과 당뇨를 정복하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구원을 만들었다.

--연구원의 운영은

▲암 발병 원인 연구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국립보건원(NIH) 종신연구원 김성진 박사를 초대 원장에 임명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석학들도 영입했다. 연구원 운영은 전적으로 김성진 원장이 맡아서 하게 된다.

--핵심 실험실인 `마우스 대사(代謝)질환 특화센터가 아시아 최초라는데

▲대사질환 특화센터는 미국에도 6곳 뿐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들어선 첨단 특수시설이다. 미국의 예일대가 최고의 시설과 연구진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예일대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목표는

▲첨단 시설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노력으로 인류가 암과 당뇨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날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7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들었는데 앞으로도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암.당뇨를 정복하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려면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
kong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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