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18년 만에 붉은 광장서 군사 퍼레이드

2008-05-11 アップロード · 986 視聴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러시아가 소련 붕괴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
제2차 대전 승전 기념일인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4시) 러시아 군은 붉은 광장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등 정부 인사와 참전 용사, 퇴역 군인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종 전술.전략 무기를 동원한 군사 퍼레이드를 펼쳤다.
8천명의 군인들이 동원된 이날 행진에는 T-90 탱크와 S-300 공중방어 시스템을 비롯해 전략폭격기인 Tu-160, Tu-95MS과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송기인 `An-124기, 러시아가 자랑하는 수호이 전투기 등 32대의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선보였다.
또 러시아 핵 전력의 핵심인 대륙간 탄도미사일 `토폴-M 4기가 16개의 바퀴가 달린 트럭에 실려 그 위용을 드러냈다.
붉은 광장에서 이처럼 대규모 전략 무기들을 동원한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것은 지난 1990년 11월7일 이후 18년 만이다.
최초 승전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는 스탈린 시절이던 1945년 6월24일 열렸다
전문가들은 이날 행사가 소련 붕괴와 함께 실추된 러시아의 군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선전용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푸틴 총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우리의 국방 분야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는 어느 누구를 위협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전날 성명에서 "소비에트 시절을 연상케 하는 `힘 과시로 보이는 이번 행사에 대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서 "낡은 장비를 꺼내 한번 굴려보겠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절대 환영"이라고 이날 행사를 애써 폄하했다.
러시아는 지난 2000년 블라디미르 푸틴 전 대통령 집권 이후 계속된 경제성장으로 매년 국방비를 20-30%씩 늘리며 예산 부족으로 중단했던 장거리 전략 폭격기 정찰 비행을 재개하고, 각종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에 성공하는 등 군사력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모스크바 시(市) 당국은 이번 행사에 등장한 각종 중(重)무기가 시내 중심가를 관통하면서 도로가 크게 훼손, 도로 재포장 등의 비용으로 6천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y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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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21:02共感(0)  |  お届け
북한이나 중국이나 러시아나 공산권 국가들은 꼭 훈장을 주렁주렁 처달고 댕겨 뭐가 멋잇다고 거지시키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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