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국인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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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엔 한국에 푹 빠졌어요의 佛 브누아 군
경희대 국제교육원.연합뉴스 공동주최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나도 한국인입니다."

제11회 전국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16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호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국 출신의 본선 진출자 22명(여 16명, 남 6명)은 이날 대회에서 내가 살고 싶은 한국, 한국문화 체험 등의 주제를 놓고 갈고 닦은 한국어 솜씨를 선보였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모하메드 모히딘 아흐메드(26.전남대) 군은 "오사마 빈 라덴을 연상시키는 모하메드라는 이름 탓에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 처음 찾아갈 때 폭탄을 갖고 왔다는 긴장된 마음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중국의 이향화(22.순천향대 사회체육과) 양은 내 사랑 태권도!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하다가 뒤돌려차기로 깜짝시범을 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스웨덴 입양아인 소피 김선미(34) 씨와 71세로 최고령인 일본인 준코 오노(이상 경희대 국제교육원) 씨,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민인 메리 조이 엘 아파르티(31.서울 글로벌센터) 씨 등도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대상(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의 영예는 한국에 푹 빠졌어요라는 제목으로 한국인의 정(情)을 실감나게 전한 기야메 브누아(27.프랑스.경희대 국제교육원) 군이 차지했다.

브누아 군은 우승 소감으로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뜻밖의 결과를 접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더욱 열심히 공부해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2위인 경희대 총장상은 "평화와 포용의 정신으로 남북한이 속히 통일됐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발표한 팔마 에스텔(33.스페인.성균관대 어학당) 씨에게 돌아갔다.

국내 30개 대학의 유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대사관 직원, 원어민 교사, 입양인, 선교사 등 한국에 체류하는 24개국, 16개 기관의 외국인 902명이 참가를 신청, 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다문화 시대를 맞아 한국의 미래를 여는 창(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과 연합뉴스(사장 김기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세계화재단, 국제교육진흥원, 한중우호협회, 재단법인 율촌재단, 신한금융그룹, (주)하늘교육, 시사일본어사, 서울글로벌센터, 아리랑TV, 코리아타임스가 후원했다.
duckhwa@yna.co.kr

촬영,편집 : 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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