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서는 금남로..5.18 전야제

2008-05-19 アップロード · 57 視聴

(광주=연합뉴스) 손상원.홍정규 기자 = `한 손엔 주먹밥, 한 손엔 촛불을..
5.18 민주화운동 제28주년 전야제가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다시 서는 금남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야제에는 시민 1만5천여명이 참여해 `80년 5월을 되새겼다.
난장, 길놀이, 재현굿, 민주성회, 촛불행진 등으로 구성된 전야제에는 마당극, 풍물놀이, 계엄군과 시민군 역할을 맡은 시민들의 모의전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재연.체험 프로그램 보다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초점이 모아져 `5.18 저항 정신의 현대적 해석 또는 `5.18 행사 본연의 의미 퇴색이라는 엇갈린 반응을 시민들로부터 얻었다.
금남로에는 쇠고기 협상을 비판하는 내용의 패널과 조형물 등이 전시됐으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관계자들은 `우리 집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판매하기도 했다.
해가 진 뒤 행사장은 `촛불집회장으로 변했다.

시민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정부를 성토하는 구호를 외쳤으며 최근의 촛불집회 학생 참여열기를 반영하듯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옛 전남도청 앞 특설무대에서는 `너희가 고기를 아느냐는 등의 주제를 담은 힙합그룹 공연이 펼쳐졌다.

전야제의 단골 메뉴인 주먹밥은 이날도 큰 인기를 얻어 노동실업광주센터와 광주 동구 자활후견기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는 수만 개의 주먹밥을 준비했지만 끝없이 늘어선 시민들의 행렬에 금방 동이 났다.

전야제는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전남여고를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으로 마무리됐으며 일부는 5.18의 중심무대였던 옛 전남도청에서 하룻밤을 묵는 `도청 하룻밤 체험에 참여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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