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진 학생들도 한마음..희생자 애도

2008-05-20 アップロード · 69 視聴

(청두=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19일 오후 2시28분, 전 교실에 추모행사를 알리는 사이렌이 일제히 울려 퍼졌다.
학생들은 모두 일어나 고개를 숙인 채 3분동안 지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이재민들을 애도하고 위로하는 묵념을 올렸다.
학생들은 사이렌 소리가 3분간 멈춘 뒤에도 희생된 가족들과 친척, 친구들을 생각하며 고개를 한참동안 들 줄을 몰랐다.
이 곳은 중국 쓰촨성(四川)성 청두(成都)시의 신두(新都)구 제1중학교로 원촨(汶川)과 베이촨(北川), 두장옌(都江堰) 등보다는 덜하지만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이 학교 고교과정 3학년 6반 학생들은 특히 올해 대입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시험 준비를 뒤로 한 채 온 국민의 슬픔을 함께 느끼면서 중국인이 하나라는 라는 사실을 몸에 새기며 추모행사에 동참했다.
이반 담임교사인 양캉핑(陽江評.34.여)씨는 "지진으로 쓰촨성 전역에 매우 큰 피해가 났다"면서 "무사히 살아남은 학생들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하는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아픔을 함께 하고 돕겠다는 의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애도식은 지진 발생 시간인 오후 2시28분(현지시각)에 전국적으로 거행됐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비롯한 전국의 13억 중국인들은 이날 지진 발생시간인 오후 2시28분(현지시각)부터 3분 동안 묵념을 올렸다.
중국 전역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졌으며 전국의 거리를 달리던 자동차와 철로 위의 기차, 강과 바다를 미끄러지 선박들이 운행을 중단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일제히 경적을 울렸다.
베이징 톈안먼(天安門)광장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국민 수만명이 상복 차림으로 오성홍기를 흔들며 "한 마음으로 지진을 이겨내자萬衆一心, 抗震必勝", "쓰촨파이팅, 중국필승"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신두구와 두장옌과 청두 시내 등에도 "한 마음으로 지진을 이겨내자", "희생자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등의 흰 바탕에 검은색 글로 쓴 현수막에 곳곳에 내걸려 안타깝게 희생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추모했다.
j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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