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 한인 3명 살해혐의 30대 한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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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미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서 발생한 한인 3명의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버겐카운티 검찰은 미 시민권자인 한인 최모(33)씨를 이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최씨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친구인 김모(28)씨의 테너플라이 집에서 같이 있던 중 돈 문제로 김씨와 다투다 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김씨의 어머니인 김모(58)씨와 그녀의 매부인 서모(71)씨도 살해한 혐의다.
검찰은 최씨가 지난 4일 저녁 김씨의 집에서 머물던 중 돈 문제로 김씨와 언쟁이 붙어 3층 김씨의 방에서 흉기로 그를 살해하고 김씨의 시신을 옷장에 숨긴 채 침대에 사람이 잠들어 있는 것처럼 담요 등으로 위장한 뒤 당시 집에서 잠자고 있던 김씨의 어머니 등이 깨기를 기다리다 위층으로 올라온 김씨를 역시 흉기로 살해하고 서씨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어 집안을 뒤져 3만달러의 현금을 챙긴 뒤 친구 김씨가 몰던 승용차를 타고 뉴욕의 플러싱 모텔로 가 친척과 연락을 통해 병원에 들려 살해 과정에서 다친 오른 손을 치료받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최씨는 이후 살해 당시 입었던 옷 등을 버렸으며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지난 16일 이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선 검찰은 숨진 김씨 친구의 진술과 일기장 등을 통해 최씨가 피해자들을 마지막으로 접촉한 인물로 판단하고 그를 용의자로 지목, 17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받아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연락, 당시 이곳에 머물고 있던 김씨를 18일 새벽 체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체포 당시 최씨는 8만8천달러 가량의 현금과 숨진 김씨의 신용카드를 갖고 있었다면서 최씨는 3명의 피해자당 각각 30년의 징역형에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버겐카운티 검찰의 프랭크 푸치오 차장검사는 이날 버겐카운티 법원청사에서 수사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은 최씨의 단독 범행으로 다른 용의자는 없다"면서 최씨의 신병이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있고 조만간 뉴저지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씨가 자백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최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 등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숨진 김씨는 휴대전화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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