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한강서 6.25 미군유해 최초 수중탐사

2008-05-20 アップロード · 160 視聴

"1950년 9월 밤섬 인근서 추락한 전투기 추적"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전쟁 당시 한강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전투기 잔해와 조종사의 유해를 찾기 위한 수중탐사 작업이 20일 한강 밤섬 인근에서 실시됐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업에서 미국 합동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사령부(JPAC)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함께 한강대교를 기준으로 서쪽 4㎞, 8㎞, 12㎞ 지점과 동쪽 10㎞ 지점을 중심으로 수중 탐사를 실시한다.

탐사 대상은 한국전쟁 당시 추락한 미국 전투기와 조종사 유해로, 탐사지역에 전투기가 1대씩, 도합 4대가 추락한 것으로 미국은 파악하고 있다.

윌리 우즈 JPAC 수중탐사팀장은 이날 한강 현장에서 "어제부터 한강 밤섬과 당산철교 사이에서 소나(Sonar.수중음파탐지기)와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전투기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즈 팀장은 "기록에 따르면 이 곳은 1950년 9월 조종사와 레이더 관제사 2명을 태운 F-7F 전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라며 "전투기 잔해가 발견되면 수중유해발굴팀이 다시 와서 본격적인 유해발굴작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흔히 `타이거캣으로 불리기도 했던 F-7F 전투기는 최초로 쌍발엔진과 레이더를 장착했던 전투기로 1944∼1954년 미 해군과 해병대가 함재기로 운용했던 기종이다.

전사(戰史)는 서울 수복에 앞선 1950년 9월 22일 한남대교와 행주대교, 당산철교 인근에서 미 7사단과 해병대가 도하작전을 전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즈 팀장과 인류학자 리처드 윌즈 씨, 스탠리 안 JPAC 한국담당관, 9명의 다이버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JPAC 수중탐사팀은 이날 소나와 금속탐지기를 장착한 2대의 고무보트에 나눠타고 한강 밤섬 인근 수면 8m 아래 바닥을 샅샅이 훑고 다녔다.

다이버들은 금속이 탐지될 때마다 물속으로 들어가 확인 작업을 벌였으며 국방부 유해발굴단 소속 잠수요원들도 이들의 수중 확인 작업을 도왔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는 윌즈 씨는 "이번 작업에서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탐사 대상 지역을 좁힐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며 "희생한 군인들의 유해를 찾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이들을 위해 국가가 최소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한강대교 동쪽 지점은 이번에 탐사 작업을 못할 수도 있다"면서 "다음에 돌아와서 평택만 지역과 함께 탐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강 외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팔라우에서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JPAC 수중탐사팀은 30일까지 한강에서 작업을 진행한 뒤 베트남 탐사를 위해 다음달 7일 출국한다.
hyunmin623@yna.co.kr
영상취재.편집: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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