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장 갖게 해주소서"

2008-05-20 アップロード · 42 視聴

울산대 축제서 4학년생 취업기원고사제 열어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여러 학우들이 열심히 공부하게 하시며 졸업하는 이들이 좋은 직장을 갖도록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20일 오후 울산대학교 축제인 2008 문수대동제가 열린 대학 본관 교훈탑 앞은 진한 향내가 퍼지는 가운데 돼지머리가 놓인 고사상이 정성껏 차려졌다.

이날 고사는 올해 4학년 학생들의 취업기원제로, 축관(祝官)인 졸업준비위원회 남승훈 위원장이 근엄하게 축문을 읽어내렸다.

"국내외 정세가 불안하고 취업의 문은 좁아만 갑니다. 1만2천여 학우들이 학교를 지켜주시는 신께 고하노니 취업이 잘 되도록 제발 도와주소서.."

이어 "울산대를 졸업하는 모든 이들이 추진하는 사업마다 빛나는 성취를 이루게 하고 건강이 넘쳐나도록 지켜달라"고 빌었다.

학생들은 고사에 이어 졸업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다과회를 갖기도 했다.

남 위원장은 "지방대생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축제기간 하늘에 고사를 지내서라도 취업을 기원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지난해 4월1일 기준 대학 B그룹(졸업생 2천명 이상 3천명 미만) 정규직 취업률이 73.2%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방대 중에서는 취업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lee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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