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강원도 교류사업 확대 추진

2008-05-20 アップロード · 103 視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남북 강원도의 교류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강원도는 17~18일 북 강원도를 방문해 안변 연어사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북 강원도 인민위원회 고위 관계자 등과 회의를 갖고 남북 강원도의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북 강원도는 우선 연어양식사업 및 북 강원도의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을 확대하고 민속축전 및 체육경기 교류를 연례화 하기로 했다.

또 북 강원도 주민들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송어양식장을 건립하는 것을 비롯해 양묘 및 육림 공동 시범단지 조성, 어린이의 결핵퇴치 사업 등 발전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연어사료공장은 북 강원도 안변군 과평리 남대천변 2천314㎡의 터에 건축연면적 826㎡ 규모로 2007년 1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완공했으며 하루 1t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도는 연어 사료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북 강원 전역의 양어장 등에 먹이를 공급하는 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흥집 기획관리실장은 "북 측은 북강원도 어린이를 위한 결핵퇴치 지원사업을 비롯해 남북 강원도의 교류협력 사업 확대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으로 교류 협력사업의 기반이 보다 탄탄해졌고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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