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시.도단체장 "공동 발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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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낙동강운하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23일 대구에 모인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 단체장들은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들 단체장은 "공동 발전전략을 모색해야 한다"(허남식 부산시장) "영남권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박맹우 울산시장) "동북아 7대 경제권으로 성장해야 한다"(김태호 경남지사) "지방이 권역별로 동질성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김관용 경북지사)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오후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이날 시.도지사 회의는 `낙동강운하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에 앞서 김범일 대구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단체장들이 돌아가면서 모두 발언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허 부산시장은 "앞으로 (영남권) 시.도지사가 힘을 모아서 공동 발전전략을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 울산시장은 "언제 부터인가 수도권이 커지고 서해안권이 대두하고 있는데 비해 영남권은 침체하거나 현상 유지 선에 머물고 있다"면서 "심기일전하고 힘을 모아 과거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영남권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경남지사는 "이 자리가 일본의 관동, 관서와 중국의 주강, 장강, 베이징 등 3대 경제권, 한국의 수도권 등과 함께 영남권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7대 경제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인사말에 나선 김 경북지사는 "어떻게든 지방이 권역별로 동질성을 갖고 에너지를 크게 내뿜을 수 있는 기틀을 영남권이 지금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낙동강운하 건설이나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등과 같은 어젠다를 지방에서 만들고 이를 국정과제로 구체화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채택은 사전 의견 조율을 통한 것이어서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김 대구시장이 "지금 낙동강은 방치되고 하수도로 사용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경사가 완만해 운하 건설에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홍수 피해 복구액 4~5년치만 모으면 건설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며 낙동강운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 채택 배경을 설명하자 참석 단체장들은 잇따라 공감을 표시했다.

다만 허 부산시장은 식수원 문제와 관련, "앞으로 (낙동강운하) 건설과정에서 낙동강하류의 상수원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대처하자"고 제안했다.
tjd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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