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조용필, 경기도 국제보트쇼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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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오는 6월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홍보대사로 박지성 선수와 가수 조용필씨가 위촉됐다.

경기도는 25일 전곡항 야외행사장에서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박지성 선수와 조용필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지성 선수와 조용필씨,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두 스타를 보기 위해 찾아온 1천여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두 홍보대사에게 국제보트쇼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박지성 선수는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조용필씨는 친필 사인이 적힌 CD를 경기도 측에 전달했다.

또 두 홍보대사의 핸드 프린팅 행사와 함께 박지성 선수의 사인볼 150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위촉식이 끝난 뒤에 박지성 선수는 김문수 지사와 함께 요트를 타고 전곡항 일대를 돌아보기도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에 경기도가 배출한 국민스타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며 "바다를 통해 중국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두 사람과 함께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선수는 인사말을 통해 "큰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많은 시민들이 같이 참여하시고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홍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표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용필씨는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계기로 전곡항이 세계 도시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전세계에서 엄청난 선수들이 온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힘을 합쳐서 도시를 크게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 우리도 한몫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교 졸업 때까지 학창시절을 수원에서 보냈으며 조용필씨는 화성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어린시절을 화성에서 보냈다.
k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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