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자금 차단 에그몽그룹 총회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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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현 기자 = 국제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차단 활동을 벌이는 국제기구 에그몽그룹 총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에그몽그룹 총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김영과 / 금융정보분석원장

에그몽그룹은 1995년 벨기에 브뤼셀의 ‘에그몽궁’에서 14개국 금융정보분석기구의 비공식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사무국을 둔 국제기구입니다.

회원국은 총 106개국으로 우리나라는 2002년 6월에 가입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을 차단하려면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승수 / 국무총리

한 총리는 이를 위해 금년 중 테러자금조달 방지체제를 구축하고 금융회사의 고객확인제도를 강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또 내년 중 자금세탁방지 선진국 협의체인 FATF 정회원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혀 국제공조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회원국들은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총회 기간 동안 테러자금조달 방지와 관련한 금융정보분석기구의 역할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임주현 기자)
mortar6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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