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원로 "KBS사장 교체는 민주주의 후퇴"

2008-05-27 アップロード · 59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해연 기자 = 언론계,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의 원로 151인이 공영방송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함께 나설 것을 국민과 시민사회단체, 제 정당에 호소했다.

이들은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공영방송 독립성 수호 및 공영방송 지키기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과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임기가 보장된 공영방송의 사장을 쫓아내는 것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KBS 정연주 사장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지지율 폭락을 방송 탓을 돌리며 공영방송에 대한 노골적인 압력과 통제를 시도하고 있다”며 “겉으로만 국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며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밀어붙인다면 국민과 이명박 정부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주장했다.

이들 각계 인사들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가칭 공영방송 지키기 범국민대책기구를 구성하고 구체적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haeyounk@yna.co.kr

영상취재.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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