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표 "경유값, 휘발유의 85%로 맞춰야"

2008-05-28 アップロード · 43 視聴

"교통세 내리고 주행세 높여 보조해야"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최근 경유가격 급등과 관련, "휘발유와 경유가격의 비율을 10대 8.5로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도 고유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에너지 세제개편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상대적 가격비율 목표를 100대 85로 조정했으나 최근 경유값이 치솟으면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역전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손 대표는 "정부는 경유에 붙는 세금이 휘발유보다 낮다는 한가한 변명을 하고 있다. 오죽하면 여당 내에서 쓴소리가 나오겠느냐"며 "시장경제 논리에 맡긴다는 한가한 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서민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현재 경유를 많이 쓰는 영업용 화물차를 생계수단으로 하고 있는 이들이 37만명에 달한다"며 "교통세를 인하하고 주행세를 인상해 보조해주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화물차에 대한 경유(세금)의 환급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가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민주당이 조만간 법안을 만들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rhd@yna.co.kr

(촬영:김성수VJ, 편집:임주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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