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박지성 "어떤 역할에도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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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역할이라도 충실히 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성은 28일 오후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대표팀 집단 인터뷰에서 "허정무 감독님의 주문에 따라 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무 감독의 박지성 활용법은 대표팀 소집훈련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다.
박지성은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시절부터 대표팀 상황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측면 공격수를 번갈아 맡으면서 팀 전술변화에 시발점 역할을 해왔다.
허정무 감독 역시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부터 박지성의 포지션을 바꾸면서 전술 변화를 시도하는 소위 박지성 시프트를 써왔다.
허 감독은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에서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처음 세운 뒤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전환했다.
박지성은 북한과 2차전에서 다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먼저 나섰지만 수비수 김남일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바람에 박지성 시프트를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요르단전을 앞두고 허 감독이 박지성에게 어떤 임무를 맡길지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박지성은 "아직까지 특별한 역할을 맡지는 않았지만 대표팀에 잘 어울려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면서 "어린 선수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해 주겠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또 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일정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겹치면서 남모를 고민도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와일드카드 0순위 후보인 그는 올림픽과 프리미어리그 기간이 겹치는 데 걱정이 없나란 질문에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느 부분은 포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권이 주어진다 해도 고민스러울 것이다. 어떤 결정이 나와도 잘 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프리미어리거로 변신한 김두현(웨스트브롬)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박지성은 "두현이에게는 챔피언십에서 뛰었던 6개월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은 물론 확연히 다르다. 하지만 김두현은 1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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