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권교체 보람, FTA는 유감"

2008-05-29 アップロード · 19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를 마치면서 "정권을 교체하고 이명박 정부를 출범시킨 것에는 보람을 느끼지만 17대 국회에서 FTA를 비준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임기 마지막날인 29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퇴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퇴임 이후에도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뢰를 받고 이명박 정부가 성공적인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당 원내대표를 맡아온 그는 "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총선거 등 어렵고 막중한 임무를 맡아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10년만에 정권 교체로 이명박 정부를 출범시키고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함에 있어 원내대표 선봉에서 일조한 점을 일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소회를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의 비협조로 한미 FTA 비준 처리가 18대 국회로 넘어간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국회의장에 도전한 그는 이와 관련해 "국회의장이 되면 직권상정은 하지 않겠다"며 "국가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지 다수의 의사인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촬영=이상정 VJ, 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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