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표, 고시 강행에 장외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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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서 권역별 규탄대회 결정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이상헌 기자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를 발표하기로 한 데 맞서 대대적인 장외투쟁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장관 고시가 발표되면 권역별로 규탄대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장외투쟁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외투쟁 방침을 확정했으며 오는 31일 청계광장에서 예정된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충청, 광주.전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당원 집회 형태로 규탄대회를 갖는 등 국민저항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손 대표는 이날 낮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의 고시 발표를 강행할 경우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hanksong@yna.co.kr

(영상취재.편집:임주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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