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 잡아라"

2008-05-30 アップロード · 3,324 視聴

(앵커) 요즘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졌지만 관리만 잘 하면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왕지웅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연합뉴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 같은 작은 관절의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느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체 내 관절의 활막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입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주로 생기지만 턱이나 목, 엉덩이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관절에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유전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문의는 2달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뻣뻣함이 느껴지거나 오른쪽, 왼쪽이 똑같이 대칭적으로 아프다면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태환 과장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가장 큰 특징은 조그만 관절을 망가뜨리는 관절염이다. 진단을 받은 다음에 뼈가 망가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빨리 망가지는 병이기 때문에 빨리 진단을 받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게 류마티스 관절염의 앞날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의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땐 사용을 자제하고 냉찜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간혹 관절이 아플 때 온찜질을 해주는 사람이 있지만 뼈가 망가지거나 근육이 아플 때를 제외하고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또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며 스트레칭이나 수영을 자주 하는 것도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김태환 과장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물속에 담가 있거나 뜨거운 물이나 찬물 같은 물하고 친한 것이 굉장히 좋다. 스트레칭과 물에 담가있는 것까지 종합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 수영이 좋다고 추천하는 것이다."

전문의는 특히 턱 관절에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렵다며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바로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태환 과장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을 많이 안 쓰고 안정을 취하는 것인데 턱 같은 경우엔 밥을 먹고 말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움직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약을 먹고 치과 전문의와 수술 전문의와 상의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손가락 관절이 안 좋을 때 악력기를 하거나 풍선을 쥐었다 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반드시 손바닥 깊숙이 넣어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손끝으로 운동하는 것은 관절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며 올바른 운동 방법을 숙지하라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영상취재.편집 : 왕지웅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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