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김연아 ET 춤에 이어 텔미 춤!

2008-06-01 アップロード · 459 視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빙판 위의 ET 춤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이번에는 텔미춤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1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뚜레쥬르와 함께하는 2008 김연아 팬미팅 에서 김연아가 원더걸스의 히트곡 텔미(Tell me)를 직접 부르면서 깜찍한 춤 동작을 선보이자 300여 명의 팬들은 환호하며 큰 박수로 호응했다.

지난 1월 팬 미팅 이후 1년 4개월 여 만에 팬들과 직접 마주한 김연아는 블루진에 흰색 민소매 티를 받쳐 입은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팬들이 선물한 은빛 왕관을 머리에 쓴 김연아는 미리 준비된 케이크 앞에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에 맞춰 합창을 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연아는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면서 몸 조리를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운을 뗀 뒤 "통증도 많이 가라앉은 상태다. 운동을 하다보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몸 관리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큰 관심을 끈 코너는 팬들이 직접 적어낸 질문을 김연아가 즉석에서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질문과 대답의 시간이었다.

정말 당근을 싫어하나요라는 질문에 김연아는 "네. 익힌 것은 물론 당근주스도 싫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행복한 시간에 대해선 "시즌이 끝나고 편하게 쉴 때"라며 "다음 시즌이 점점 다가오면서 행복한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울상(?)을 지었다.

김연아는 태어나서 했던 최고의 거짓말에 대해 "경기를 망치고 나서 인터뷰할 때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사실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주변에서 겸손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원래 내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얼마전 미니홈피에 남긴 글로 좀 시끄러웠는데 아직도 내 생각이 옳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이어 "항간에 내 허리 사이즈가 19인치이니 21인치니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운동을 해서 복근이 많아 절대 가늘지 않다.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의 절정은 김연아의 장기자랑 순서.

최근 열렸던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에서 인기그룹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에 맞춰 ET춤을 췄던 김연아는 이번에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직접 부르면서 앙증맞은 안무를 직접 보여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행사를 마친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 전지훈련지로 돌아가기 앞서 팬들과 만나 기쁘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아는 오는 12일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이다.

horn90@yna.co.kr
영상취재.편집 : 권동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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