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쇠고기 재협상" 첫 장외집회

2008-06-02 アップロード · 31 視聴

소속의원 총동원령..일부 의원 촛불집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통합민주당은 1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한미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첫 장외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민주당 주최 쇠고시 고시 무효화 규탄대회에는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와 강금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예정이고 차기 당권주자인 정세균, 추미애 의원과 함께 송영길, 박영선 의원, 임종석 전 의원도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규탄대회에 참석하라는 `총동원령을 내렸으며 규탄대회에 모두 4천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 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재협상을 위해 법적 절차는 물론 국민과 함께 투쟁해 나가는 등 더 강도 높은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며 "현 정부가 장관 몇명을 경질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용서받겠다는 것은 착각으로, 고시 철회와 재협상, 내각 총사퇴만이 국정 쇄신을 위한 유일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경찰이 촛불집회 현장에서 물대포를 쏜 것은 살수차 등 경찰 장비 사용기준 규정을 어긴 것으로, 경찰을 고발할 방침"이라며 "마치 5공 독재 시절 광화문의 활극이나 독재정권의 말로 보는 것 같은 심정이며 폭력진압과 기만적 수습책으로는 이 정권에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규탄대회에 앞서 당산동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쇠고기재협상대책위 연석회의를 갖고 규탄대회 사전점검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촛불집회 참석 문제의 경우 배후세력 의혹 등 정치적 부담을 감안, 당분간 당 차원에서 하지 않고 개별 의원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hanksong@yna.co.kr
촬영.편집 = 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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