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주민 "울산 구도심 상권 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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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건축학부-중구 주민 성남동 재생 마스터플랜 마련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지역 대학생들이 주민들과 함께 상권 몰락으로 20년 가까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울산시 중구 성남동 구도심의 재생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5학년 학생 10명과 강영환, 김성희 건축학부 지도교수는 2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신학생회관 2층 무거갤러리에서 열린 건축연구전에서 구도심 재생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제시한 마스터플랜은 중구 번영로 입구에서 양사초등학교까지 2.7㎞ 거리의 7번 국도 양쪽 상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것.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은 이전에 이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에서 여러차례 제기했지만 구체적인 건축물 마스터플랜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스터플랜은 이 지역을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의 중심지구를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문화예술지구 지구단위 계획을 짜고 그 안에 8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연장 2.7㎞, 왕복 2차선의 도로는 보행자 전용거리로 조성하고 도로 양쪽에 ▲공연 ▲전통예술 ▲갤러리 ▲북카페 ▲아트숍 ▲아트미디어 ▲관광.숙박 ▲예술컨벤션센터 등 8개의 특화된 블록을 만들자는 것이다.

특히 이 마스터플랜은 지난 1월 울산대 건축학부 학생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고 울산시중구발전협의회와 울산시미술협회 등 이 지역 주민들도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안을 내 만든 대학생과 주민들의 공동작품이다.

강영환 교수는 "울산 구도심은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상권이 몰락하고 최근 도심 공동화 현상까지 보이면서 재생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구도심의 재생을 위한 건축학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울산시중구발전협의회 이천우 회장은 "지역의 한 도시현상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건축작품전의 소재로 택한 것에 대해 너무 감동받았다"며 "이 지역의 상권회복을 위해 주민들이 지난 20년간 노력을 했는데 이번에 만들어진 마스터플랜을 통해 희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마스터플랜이 실천되도록 미술협회 등 민간단체가 힘을 합해 중구청에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마스터플랜이 중구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건축연구전에서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에 보답한다며 주민들이 낸 성금을 이 대학 건축학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leeyoo@yna.co.kr

촬영, 편집 : 유장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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