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문국현 "쇠고기 재협상은 국민적 합의"

2008-06-04 アップロード · 9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4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야권이 단합해 쇠고기 재협상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쇠고기 재협상은 정치권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주권의 문제, 건강권의 문제로 줄기차게 투쟁해 왔고, 이제 정부도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면서 "국민의 뜻에 맞게 잘 반영되는 것이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당도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잘 해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원래 환경의 문제, 안전의 문제에 관심이 가장 많은 당이 창조한국당으로 알고 있다. 함께 협력하게 되어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재협상이나 추가 보완 협상은 국민적 합의가 된 것 같다"면서 "거기까지 이끌어 내는데 정치권이 앞장서는 것보다 국민이 앞장선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한국 식생활 문제나 음식문화의 차별성은 미국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0개월 월령이 넘어서는 것까지 국민이 위임한 바가 없는데 위임하지 않은 분야까지 졸속 협상을 한 문책이 뒤따라야 미국 국민도 이해를 할 것 같다"면서 "이번에 검역주권을 포함해 국민의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안전의식을 정치권이 제대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촬영.편집 = 김성수 VJ, 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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